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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전한 사랑의 화음…오렌지미션콰이어 연주회 성황

남성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단장 박재환, 지휘 강민석)가 아프리카에 사랑의 화음을 전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지난 13일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에서 객석이 가득 차는 성황 속에 가진 제6회 정기연주회 수익에 단원들의 정성을 보태 마련한 기금을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신혜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차드에서 우물 파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재환 단장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차드에 우물이 더 만들어져 현지 주민이 생명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2015년 찬양과 선교,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한 이후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외엔 매년 연주회를 열고 그 수익으로 해외 오지의 선교사와 그 자녀, 한인 비영리단체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을 보호하는 푸른 초장의 집을 후원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연주회에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포함한 성가와 ‘내 맘의 강물’을 비롯한 가곡을 선보였다.   가입 문의는 전화(213-605-1122)로 하면 된다.아프리카 사랑 남성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 정기연주회 수익 비영리단체 소망

2024-10-20

“2세들의 롤모델 찾습니다”…소망 웰에이징 어워드

“롤모델이 필요합니다. 2세를 비롯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인물을 발굴해서 그의 베푸는 삶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가 한인사회의 오늘이 있게 한 한인 리더를 발굴해 소개하는 시상행사를 갖는다. 바로 오는 3월11일 개최되는 제3회 웰에이징 어워드에서 ‘아름다운 삶의 여정’상을 받을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시상과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발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별한 내정자도 없고 주최측이 후보자를 내놓지도 않는다. 정치인도 아니고 큰 부를 축적한 경우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성공한 몇 명이 아니고 ‘아름다운 삶의 여정’을 밟고 있는 인물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고 기부에도 적극적이며 사회적 존경을 받는 이를 찾고 있다”면서 “자신은 인성이 뛰어나 나서지 않고 겸손해서 숨는 분들이 많다. 주위에서 적극 추천해달라”라고 밝혔다.   소망 측은 창립 10주년인 2017년 웰에이징상을 제정, 매 2년마다 시상해 왔다. 첫 해엔 김동호(작고) 목사, 2019년엔 그레이스 김 여사가 수상했다. 지난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됐다. 소망 측은 5000달러였던 상금을 올해부터 1만 달러로 올렸다.     최경철 사무총장은 “이민 1세로서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 2세의 귀감이 될 분을 알면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제출 서류는 ▶후보 이력서 및 봉사 내역 ▶증명 서류(신문, 잡지 기사 및 상장 등) ▶기관장, 협회장, 단체장, 종교 지도자 등 1인 이상의 추천서다. 오는 24일(금)까지 소망 측에 우편(5836 Corporate Ave, #110, Cypress, CA, 9063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시상식은 내달 열린다.     ▶문의: 소망 사무실(562-977-4580) 장병희 기자롤모델 어워드 소망 측은 비영리단체 소망 소망 사무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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